Skip Menu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홈 > 열린공간 > 자유게시판

군산시립도서관 자유게시판 안내
자유게시판은 도서관 회원들께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이용자간의 소통과 협조를 위한 공간입니다.
비방이나 개인 혹은 단체의 목적달성을 위한(공익목적 외의)광고 및 홍보성 글은 관리자에 의해 임의 삭제될 수 있습니다.
토론마당 게시판 리스트
도서관 이용 불편사항 건의
작 성 자 송선화metapo17 등록일 2016/03/15/ 조   회 970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도서관을 애용하는 열혈이용자로서

몇 가지 불편한 점을 고쳐 주셨으면 합니다.

 

1. 시립도서관은 유, 아동실이 같은 공간에 있어서

유아들이 시끄럽게 하면 항상 주의를 줍니다.

아이가 도서관에 가서 주눅이 들고 눈치를 봐야하고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엄마도 아이의 웃음소리, 뛰는 소리, 얘기하는 소리에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고

엄마만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갑니다.

그런데 유아동실 서가배치가 중구난방식입니다.

매번 사서님들에게 부탁할 수도 없고

찾다 찾다 화가 나서 시립도서관의

유아동실은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유아동실 서가배치를 다시 해 주세요.

 

2. 시립도서관이 집과 가까우나 위에서 말씀 드린 사항 때문에

늘푸른도서관을 이용합니다.

새로 지은 도서관은 유아실, 아동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우리 애의 특성상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해서

도서관에서 한~ 두시간 놀다가 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 가기 싫어합니다.

도서관은 우리 아이의 사교장입니다.

언니를 만나면 인사하고 언니가 책도 읽어주고

새로운 것을 가르춰 줍니다.

언니도 가르춰 주면서 배워갑니다.

간간히 부모도 합세해서 질문도 하고

왜 그럴까 물어도 봅니다.

토론식 책읽기가 되는 거지요.

친구를 만나면 한 줄 번갈아 읽기도 하고

즐거워하고,

동생을 만나면 동생 눈높이에 맞게 놀아줍니다.

집에서는 책 읽기 싫다던 언니가

도서관이 너무 좋다고 언니도 집에 가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도서관에서는 책만 조용히 읽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도서관에서는 종이접기를 해서는 안 되는 곳이고

도서관에서는 연극을 해서는 안 되는 곳이고

도서관에서는 크게 웃어도 안 되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유아들은 특성은 집중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몇 권 보고 놀다가 다시 책을 보고

같이 어울려 읽은 책을 가지고 연극도 해보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도서관 사서분님들 정말 친절합니다.

 

하지만 도서관 관리지침이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주의를 주십니다.

그리고 다른 이용자분들의 항의도 들어 온다고 합니다.

 

유아실은 유아실다워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유아실 안에는 작은 무대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유아실에서는 입구에는 이런 푯말이 붙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전화통화 가능, 잡담가능, 연극 가능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린 아이와 도서관에 왔을 때 전화가 오면 밖에

나가서 통화하고 오기가 어렵습니다.

아이가 친구와 놀 때는 부모끼리 서로 대화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도서관은 이리 저리 둘러 보아도 다 책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보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책과 친숙하게 만들어 주는 분위기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싶은 분은 아동실을 이용하게

하고 또 유아실에 조그만 부스로 된 방이 3개나 되더군요.

이곳을 이용하게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설림도서관의 유아실은 앞서 가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전화통화해도, 엄마들끼리 대화를 해도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엄마들이 막내아기를 품에 안고 편안해 합니다.

형제자매들은 각자 도서관에서 책보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합니다.

 

유대인은 대학 도서관도 시끄러운 분위기라고 합니다.

책만 읽지 않고 서로 토론하면서 배우고 익히기 때문이지요.

 

3. 도서관 예약시스템이 잘못 되었습니다.

책이 도서관에 들어와 있어야만 책 예약이 됩니다.

책이 언제 들어와 있는지 항상 체크해보는 것이 어렵습니다.

 

예약은 책이 대출되어도 예약 가능해야 합니다.

 

몇 년을 기다려도 인기 책은 읽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예약이 가능하면 기다리기만 하면 제 차례가 옵니다.

 

그러면 2주후 가족재대출 불가도 필요 없습니다.

책은 필요한 사람에게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책은 2주보다 더 시간이 걸립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예약하면 재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이용자우선인 시스템이 됩니다.

 

작은 도서관이 여러 군데 생겨서 공급도 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타지역 도서관의 좋은 점을 소개해 봅니다.

1인 20권 대출가능, 연속 재대출 가능(단 예약자가 없을 시)

영화 DVD 대출, 도서예약시스템(언제나 가능함)

 

감사합니다.

저는 도서관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항상 일하시는 분들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목록